이사 전 대형폐기물·폐가전 버리는 법 — 가구는 신고, 가전은 무료 수거
이사할 때 짐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안 쓰는 물건을 미리 버리는 것이에요. 이삿짐이 줄면 차량 크기와 작업 시간도 줄어서 견적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. 다만 큰 물건은 아무 데나 내놓을 수 없으니, 종류별로 버리는 방법을 알아 두세요.
대형폐기물 수수료와 신청 방법은 지자체마다 달라요. 아래는 일반적인 흐름이니, 사는 곳 구청·시청 안내를 꼭 확인하세요. (2026년 10월 기준)
종류별로 버리는 방법
| 물건 | 방법 | 비용 |
|---|---|---|
| 침대, 소파, 책상, 장롱 같은 가구 | 구청에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후 지정 장소에 배출 | 품목·크기별 수수료 (지자체마다 다름) |
| 냉장고, 세탁기, 에어컨, TV 같은 대형 가전 |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신청 | 무료 |
| 소형 가전 (선풍기, 청소기, 전기밥솥 등) | 5개 이상 모아서 방문수거, 또는 대형 가전과 함께, 또는 전용 수거함 | 무료 |
| 상태 좋은 가구·가전 | 중고 거래, 나눔, 기부 | 오히려 수익 |
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순서
- 구청 홈페이지나 지자체 앱에서 신청 — "대형폐기물"을 검색하면 대부분 온라인 신청 메뉴가 있어요. 주민센터에 직접 가도 됩니다.
- 품목 선택하고 수수료 결제 — 품목과 크기에 따라 금액이 정해져 있어요.
- 신고번호나 스티커를 물건에 붙이기 — 신청하면 받는 번호를 적거나 출력해서 잘 보이게 붙여요.
- 정해진 날짜에 지정 장소에 내놓기 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서 장소를 안내하는 경우가 많아요.
수거까지 며칠 걸릴 수 있으니 이사 2주 전쯤 신청하는 게 안전해요.
폐가전 무상방문수거
냉장고, 세탁기처럼 무거운 가전은 무료로 집까지 와서 가져가요.
- 신청: 전화 1599-0903, 누리집(15990903.or.kr), 앱 '폐전자제품 모두비움'
- 대상: 12kg 이상 대형 가전은 1개만 있어도 신청 가능. 중·소형 가전은 5개 이상이면 방문수거, 대형 가전을 버릴 때 함께 내놓을 수도 있어요.
- 수량이 적은 소형 가전: 아파트나 행정복지센터의 폐가전 전용 수거함을 이용하면 개수와 상관없이 버릴 수 있어요.
방문 날짜를 고르는 방식이라 원하는 날에 바로 오지 않을 수 있어요. 이사 날짜가 정해지면 미리 예약하세요. 냉장고는 수거 전날 전원을 끄고 비워 두세요.
이사 전 정리 순서
- 이사 한 달 전 — 방마다 안 쓰는 물건을 골라 "버림 / 팔기 / 나눔"으로 나누기
- 3주 전 — 팔 물건은 중고 거래에 올리기 (거래에 시간이 걸려요)
- 2주 전 — 대형폐기물 신고, 폐가전 방문수거 예약
- 1주 전 — 팔리지 않은 물건은 나눔이나 폐기로 정리
버릴 물건에 미리 표시를 해 두지 않으면 포장이사 때 같이 포장돼서 새 집까지 따라와요. 버릴 물건은 한쪽에 모아 두고 업체에도 미리 알려 주세요.